이번해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핀 팀 감독 중도 해임 스캔들의 중심에 있던 씨맥 김대호 감독이 드래곤 X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선수단과의 만남에서 “될 것 같아서 여기로 왔다, 안 될 것 같은 사람들에겐 절대로 이런 말 안한다”라는 말과 함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첫 피드백을 진행했다. 드래곤 X 사무국은 김대호 신임감독의 선임에 대해 김대호 감독이 선수 잠재력 발현,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 수립,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 등 팀 운영방향에 맞는 최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김대호 감독은 본격적인 감독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대호 감독은 “ 제가 맡게 된 역할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