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논란이 되어온 VAR의 오프사이드 기준 변경을 뱅거가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VAR판독으로 인해 공격자의 몸 어느 부위가 0.1mm라도 오프사이드 위치에 놓여있으면 반칙이 선언되는 등 VAR을 너무 남용한다는 의문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더 큰 논란이 되고있는 것은 VAR화면을 잡기위한 카메라의 촬영각도가 완벽하지 않은데도 이를 기준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FIFA에 합류한 뱅거가 VAR에서 파생된 문제로 지적된 오프사이드 룰 개정을 추진 중이다. FIFA의 글로벌 축구 개발부서 총괄책임자로 부임한 뱅거는 현재 해당 규정과 관련된 내용에 대한 개정안에 대해 IFAB와 협의를 시작했다.

루카스 브루드 IFAB 사무총장은 ‘이달 총회에서 오프사이드 룰 개정이 논의되지는 않을 것이나 뱅거가 제안한 개정안을 환영하며 이에 대해 논의를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