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술이사 아비달의 선수들 태업 발언을 강하게 공개비판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긴급미팅을 통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메시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팀은 맨시티다. 메시는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맨시티 구단주인 석유재벌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과도 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비싼 주급인 80만 파운드도 만수르 구단주가 나서면 쉽게 해결 가능하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수뇌부 회의를 소집하여 2시간에 걸쳐 논의를 했으나 결과는 아비달 이사의 잔류가 결정되었다. 메시의 계약도 만료되는 현재 메시의 이적설이 바르셀로나에겐 기우가 아닐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 숱한 이적설에도 원클럽맨으로 남아있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도 있다. 과연 메시가 호날두처럼 팀을 옮겨 새로운 시도를 할지 남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