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e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유투브는 오버워치 리그, 콜오브듀티 리그, 하스스톤을 포함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e스포츠 리그 생방송을 독점하게 된다. 콜오브듀티 리그는 24일 미국 미네소타에서 개막했으며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은 2월 8일에 개막한다. 각 리그는 공식 유투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라이언 와이어트 유투브 게임 책임자는 ‘매일 2억명 이상이 연간 500억 시간 이상 게임 콘텐츠를 시청한다. 유투브는 열성적인 팬들에게 인기있는 비디오게임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유투브를 양대 리그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한 단독 플랫폼으로 선정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피트 블라스텔리카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 CEO도 ‘팬들이 생중계 또는 다시보기 등으로 시청할 수 있는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고 선수들을 수퍼스타로 만들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유투브의 강력한 플랫폼을 우리 팬들에게 연결하는데 기여할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