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019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하에 진행됐다. 이날 히어로즈 부문에 7명, 아너스 부문에 2명이 선정됐다. 현역선수 중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에는 권상윤, 기동하, 김태상, 김한샘, 유창현, 정윤종, 정현호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은퇴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에는 강찬용, 배성웅 선수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팬 투표를 통해 1년간 전시되는 ‘스타즈’에는 김동하, 문호준, 이상혁, 이영호, 정윤종, 조세형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되었다. 한국 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장소로 한국 E스포츠 명소 중 한 곳이 되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E스포츠를 드높이고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