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꼴찌 노리치를 상대로 간신히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수비 지역에서 많은 실수를 하며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18분 노리치의 브란치치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33분에도 추가골을 허용할 뻔했지만 VAR판독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만회했다. 후반 10분 토트넘은 에릭센의 동점골로 동점을 이뤘지만 후반 16분 수비진에서 세르주 오리에의 자책골로 1-2로 기울어졌다. 후반 38분 해리케인의 패널티킥 성공으로 토트넘은 간신히 무승부를 거두며 1점을 얻었다. 이번 경기로 토트넘은 번리에게 승리한 맨유에게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은 돌아오는 1월 2일 사우스햄턴과의 정규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준비한다.

한편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에릭센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7.9점을 줬으며 케인에겐 7.5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