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19-2020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에게 0-1로 패배했다.

이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경기 연속 패배에 유로파리그까지 합치면 5경기쨰 무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규리그 순위 12위로 추락했으며 반면 뉴캐슬은 무승 행진을 끊고 16위로 반등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위 에버턴과 승점이 2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황으로 이대로라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부리그로 강등됐던 1974년의 굴욕이 재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샘 앨러다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이 저조해 힘들어질 수 있다. 그러질 않길 바라지만 최하위권으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우려를 표했으며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전승 행진을 거두고 있는 리버풀과 21일 맞붙게 된다. 비록 홈그라운드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