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 일정이 내달 초까지 중단된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팀 자체 훈련을 이어갈 지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20개 구단 중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챌시, 아스널 등은 일정을 모두 중단한 상태이다.
그러나 토트넘, 웨스트 햄 등의 구단들은 여전히 팀 훈련을 진행중이다.
현지 언론인 ‘이브닝 스탠다드’는 프리미어 리그 구단들이 조만간 발표될 영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팀 훈련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경우 프리미어리그는 약 30억파운드에 대하는 중계권 손실을 받게된다. 현재 시즌 취소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으로 프리미어리그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현지 방송사들은 아직 리그 연기에 대한 위약금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다음달 초에도 리그가 재개되지 않고 연기되면 방송사들은 보상금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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