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이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팀들의 경기를 연기하여 16강전이 연기되었다.
현재 UEFA는 18일 예정되어있던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리옹의 16강 2차전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격리에 따라 경기를 치루게 될 수없게 됨에 따라 취한 조치라는 것이다. 앞서 13일 예정되어있던 세비야-AS로마와 인터밀라-헤타페의 유로파리그 16강전 역시 스페인의 이탈리아 여행 제한 조치로 연기되었으며 UEFA클럽 대항전마저도 코로나19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뿐 아니라 무관중 개최중인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럽 축구 대회들이 모두 중단될 가능성도 있다.
올여름 개최 예정인 국가 대항전 유럽 선수권 대회인 유로2020의 연기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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