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확산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도 경기 중단에 들어갔다.
라리가 사무국은 최소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이틀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같은 훈련시설을 공유하는 축구팀도 자가격리를 시작했으며 훈련시설은 폐쇄된 상태다.
라리가 사무국은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면 리그 재개 여부 등 다음 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유럽 4대 빅리그인 세리에A에 이어 라리가마저 중단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만 진행중이나 프리미어리그도 아스널의 감독 미켈 아르테타와 레스터 시티 선수 3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중단논의가 들어간 상태이며 분데스리가도 2부리그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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