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팬들을 위한 암호화폐를 몰타 블록체인 스포츠 프로젝트 칠리즈와 함께 발행한다고 밝혔다. 칠리즈는 스포츠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팬들은 암호화폐를 구매해 구단과 팀 활동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해 2분기부터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며 개당 2유로로 판매할 계획이며 총 수량은 4000만개이다. 조셉폰트 FC바르셀로나 이사는 ‘이번 계약은 우리 구단의 목표 중 하나이며 구단의 커머셜 및 디지털 전략을 통합하고 새로운 리소스들을 개발하는 과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주요 브랜드들과 연결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칠리즈 대표 ‘알렉산드르 드레이퍼스는 ‘전 세계적으로 3억 이상의 팬층을 보유한 바르셀로나와 협업을 하게되어 기쁘며 앞으로 바르셀로나의 팬들은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구단의 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으로 블록체인 대규모 상용화에 한걸을 더 다가서게 됐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