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이 영국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희망했다.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에서 경질된 포체티노는 구단의 미비한 지원에도 팀을 강팀으로 만들었으며 4시즌 연속 4위안에 드는 성적을 기록했다. 경질 후 차후 갈 클럽을 고민하던 포체티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을 비난하는 이들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토트넘 시절 구단의 지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도 팀을 상위권으로 올렸다. 비록 우승이 없다는 비판이 있긴 하지만 분명히 그는 토트넘을 강팀으로 키워냈다. 포체티노 시절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계속 출전했으며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한 승리 및 구단 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현재 포체티노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들 중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솔샤르 감독의 부진으로 인해 포체티노를 주시하는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