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FA컵에서 본머스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아스털은 전반 5분에 사카의 득점을 시작으로 전반 26분에도 은케티아의 득점으로 2-0으로 본머스를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본머스의 샘 서릿지가 득점을 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현재 아스널을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포함한 2020년 6경기에서 3승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아스널은 FA컵에서 13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팀들과 달리 순항중이다. 대진운도 좋은 편으로 3라운드에선 2부 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했으며 이어 강등권에 있는 본머스에게 승리했다. 16강에서는 3부리그 포츠머스와 맞붙게 된다. 빅6에 속한 리버풀과 토트넘은 재경기를 치러야 하며 첼시는 리버풀-슈루즈버리간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대결하게 된다. 과연 2016-17시즌 이후 3년만에 아스널이 FA컵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