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왓퍼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왓퍼드와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파울로 가자니가 패널티킥을 막아내는 등 선방하여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득점을 못하면서 왓퍼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왓퍼드와 32개의 슈팅을 주고 받았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탄 왓퍼드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2월 7일 번리와의 경기 이후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에 손흥민 마저 득점을 못하면서 팀의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4경기 연속 무승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