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협회는 경기 중 총 3차례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확인했고 3번 모두 발로텔리를 향한 것으로 조사했다.

당시 발로텔리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넣은 뒤 주심에게 인종차별 행위가 있다고 알렸다. 또한 브레시아는 장내 아나운서를 통해 인종차별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알렸다. 라치오 시모네 인자기 감독도 팬들에게 하지 말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라치오 팬들은 인종차별 행위를 멈추지 않았고 라치오의 벌금 징계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