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뤼디거의 과장된 행동에 비난의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고 말하며 손흥민을 두둔했다. 23일 첼시전에서 손흥민은 뤼디거와 충돌 후 쓰러진 뒤 다리를 들어올렸고 이후 뤼디거는 가슴부위를 잡고 쓰러졌다.

VAR판독으로 손흥민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졌으며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토트넘은 이에 항소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무리뉴 감독은 ‘뤼디거는 엄살을 부린 것이며 첼시의 다음 경기에 분명히 출전할 것이다. 비판의 초점은 뤼디거에게 맞춰줘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손흥민의 옆구리를 팔로 강하게 가격한 뤼디거의 반칙성 플레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흥민이 뤼디거를 향해 보복성 반칙을 가하기 이전에 보면 뤼디거가 손흥민의 옆구리를 팔로 강하게 치는 장면이 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퇴장 공백을 대신해 세세뇽이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