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AC밀란전에서 교체 후 무단퇴근으로 지탄을 받고있다. 12일 AC밀란과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며 결국 사리 감독은 후반 10분에 호날두를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했다. 결국 디발라의 결승골로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교체되자마자 벤치가 아닌 라커룸으로 향했고 경기가 종료되기도 전에 구장을 떠나는 무단 퇴근을 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영입한 이후 유니폼 판매 및 스폰서 후원 수입이 늘어 호날두에겐 관대했다. 이번 일 역시 구단은 별다른 조치 없이 넘길 예정이었으나 선수단의 동요 및 팬드로가 언론의 지탄으로 여론이 악화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유벤투스의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호날두의 행동에 대해 해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에서 밝혔다. 올 시즌 호날두는 이번 AC밀란전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못보이고 교체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조치로 그의 자존심이 상했으며 호날두가 조기에 유벤투스를 떠날것이라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