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FA컵 8강행, 아르테타 감독 유망주 대거 출전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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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포츠머스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아스널은 주전 선수들 중 일부를 제외하고 1.5군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 조기탈락 및 경기 초반 중앙 미드필더 루카스 토레이라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무너지는 듯했지만 아스널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여 전반 종료 직전 소크라티스의 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으며 후반전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후반 6분 은케티아의 득점으로 경기는 2-0으로 아스널에게 기울었다. 이날 아르테타 감독은 만 20세 이하의 선수들을 6명이나 선발로 내세웠으며 이중 은케티아가 득점을 했다.

경기 종료 후 아르테타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의 활약에 정말 기쁘며 함께 일하는것이 즐겁다. 출전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며 내가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먼 길이 남아있다. 하지만 옳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며 현재처럼 계속 나아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